고현정, 노희경 작가 손잡고 케이블 진출? "검토 중"

[장진리기자] 배우 고현정이 노희경 작가의 손을 잡고 케이블에 진출할 전망이다.

고현정은 노희경 작가의 신작 '디어 마이 프렌즈(가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희경 작가는 신작 '디어 마이 프렌즈'를 tvN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중년층 이야기를 그릴 이 드라마의 주인공으로는 고현정이 물망에 올랐다.

이에 대해 tvN 측은 조이뉴스24에 "노희경 작가의 '디어 마이 프렌즈'를 제작 준비 중이다. 고현정에게 출연 제안을 한 것은 사실이나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출연을 검토 중인 단계"고 밝혔다.

고현정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데뷔 이래 첫 케이블 드라마 출연이 된다. 또한 스타 작가 노희경과도 첫 만남이다. 과연 스타 작가 노희경과 톱 배우 고현정이 손을 잡을지, 이들이 만들 드라마는 어떤 작품일지, 두 사람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2013년 드라마 '여왕의 교실'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최근에는 피부 노하우를 담은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