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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정소민 "내가 이런 드라마에 나오다니,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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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가능한 대본일까 걱정했지만 결과물 뿌듯"

[권혜림기자] 드라마 '디데이'의 배우들이 첫 방송을 본 소감을 알리며 극의 완성도에 만족을 표했다.

22일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송갈리에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의 촬영 현장 공개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장용우 감독과 배우 김영광, 정소민, 하석진, 윤주희가 참석했다.

국내 최초 재난 메디컬 드라마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방영 중이다.

정소민은 "첫 방송을 다같이 이 자리에서 봤다"며 "아무래도 집에서 혼자 보는 것보다는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생한 사람들과 함께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그런 경험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행복했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뭉클한 면도 있었다"며 "내가 이런 드라마에 나오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감사했고 행복한 시청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영광은 "일찍 찍기 시작해 앞부분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굉장히 재밌게 잘 나온 것 같다. 재밌게 잘 봤다"며 "굉장히 재밌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윤주희는 "6월이 첫 촬영이었다"며 "고생한 배우, 스태프들과 보니 그 때가 떠오르며 책임감이 생겼다. 행복했다"고 돌이켰다. 그는 "소재가 새롭고 보여지는 것들이 많아 다들 영화 같다고 해주시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것들이 남아 있다"고 예고했다.

하석진 역시 "5,6월에 대본만 받았을 때는 '과연 이게 TV 드라마 제작 환경 상 가능한 대본일까' 생각했다"며 "다행히 시작일보다 일찍 촬영을 시작했다. 다행히도 연기 선후배 스태프 분들이 열심히 해 줬다"고 알렸다.

또한 "막연히 촬영했는데 영상, 결과물로 완성돼 1,2부가 나온 것을 봤다. 괜히 제가 다 뿌듯하고 남은 18회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고 답했다.

한편 '디데이'는 우연한 고수부지 사고를 시작으로 서울 일대에서 알 수 없는 싱크홀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서울에 진도 6.5의 지진이 일어나는 상황을 그린다. 아비규환이 된 도심에서 해성과 똘미, 지나와 우진은 재난의료팀 DMAT로 뭉쳐 구조 활동을 시작한다.

'디데이'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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