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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 데뷔 첫 30홈런, 박석민은 연타석 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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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준석 2회말 스리런, 삼성 박석민 1-3회 연타석 투런-스리런

[석명기자]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이 프로 데뷔 첫 30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최준석은 2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돠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역전 3점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16일 두산전 29호포 이후 3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한 최준석은 시즌 30홈런을 채웠다. 지난해 23개의 홈런을 친 것이 개인 한 시즌 최다홈런이었던 최준석은 처음으로 30홈런을 달성했다.

0-4로 뒤지던 롯데가 1회말 3점을 따라붙고, 2회말에도 2사 1, 3루의 기회를 만든 가운데 최준석의 두번째 타석이 돌아왔다. 1회말 첫번째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쳐 3득점에 발판을 놓았던 최준석은 이번에는 아예 해결사로 나섰다.

최준석은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의 4구째를 힘있게 걷어올렸고, 타구는 높이 솟아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최준석의 30호 홈런으로 롯데는 6-4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롯데의 역전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돌아선 3회초 공격에서 박석민이 다시 점수를 뒤집는 재역전 3점홈런을 터뜨린 것. 더군다나 박석민은 1회초 좌월 투런 홈런을 날린 데 이어 연타석으로 아치를 그리며 롯데 선발 레일리를 무너뜨렸다.

1회초 2-0 리드 상황에서 4-0을 만드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던 박석민은 3회초 무사 1,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박석민은 레일리의 밋밋하게 들어오는 공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박석민의 연타석포로 삼성이 다시 7-6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박석민은 시즌 23, 24호 홈런으로 5타점을 쓸어담고 있다.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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