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에픽하이 미쓰라진과 배우 권다현이 3년 열애 끝에 10월 2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미쓰라진과 권다현은 이날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 친지, 지인 등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예식을 올린다.
미쓰라진 권다현 커플은 최근 날짜를 확정하고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혼여행은 10월 18일 에픽하이의 첫 해외 단독 콘서트 일정으로 미뤘다.
미쓰라진은 지난 8월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저도 드디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오는 10월 초 결혼합니다. 축하해 주십시오"라고 결혼을 깜짝 발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시사회장에 함께 나타나 열애사실을 밝혔으며, 열애 3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권다현은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 '천추태후' '시티홀' 등에 출연했다. 미쓰라진은 2001년 케이 라이더즈 노래 'Saint'로 데뷔했으며,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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