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초로 10분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14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성희성) 44회 녹화에는 게스트로 배우 김영광이 출연해 희망 요리로 '10분 요리 대결'을 내걸었다. 대진 결과로는 최현석과 이찬오가 대결을 펼치게 됐다.
프로그램 속 셰프들 중 가장 빠른 손을 가졌지만 늘 새로운 도전을 일삼는 최현석과 너무 느긋해서 오히려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이찬오의 극과 극 요리 대결이라 출연진의 관심이 집중됐다는 후문이다.
대결이 시작되고 최현석은 평소보다 더 빠르게 요리를 해나갔으나 이찬오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예쁘게 썰어야 한다"며 느긋하게 요리를 해나가 오히려 지켜보는 셰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들이 만든 요리를 맛본 김영광은 할 말을 잃은 채 음식을 먹기에 집중했다. 동반게스트 하석진은 "전채부터 디저트까지 다 들어있는 맛"이라며 10분 안에 만든 요리 답지 않은 깊은 맛을 극찬했다.
한편 김영광은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금토 미니드라마 '디데이'에서 환자를 살리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인간애 넘치는 의사 이해성 역을 맡아 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목요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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