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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소유, '아빠를 부탁해' 스페셜 내레이터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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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아빠를 부탁해' 열렬한 팬, 추억 따뜻하게 전할 것"

[장진리기자] 씨스타 소유가 '아빠를 부탁해'의 스페셜 내레이터로 발탁됐다.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제작진은 "씨스타의 멤버 소유가 오는 13일 방영분의 스페셜 내레이터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아빠를 부탁해'의 내레이션을 맡았던 이효리의 하차로 소유는 스페셜 내레이터로 발탁됐다. 제작진은 "그동안 내레이션으로 함께해주신 이효리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유가 아빠와 둘이서 시간을 보내는 딸의 마음에 다가가 감성적인 목소리를 통해 출연진 부녀의 추억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유는 "'아빠를 부탁해'를 매주 챙겨볼 만큼 열렬한 팬"이라며 "그 동안 시청하면서 아빠와의 사이에 대해 많이 생각했었다. 저 자신도 누군가의 딸인 만큼 네 부녀의 추억들을 가슴 따뜻하게 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에는 이덕화-이지현, 박준철-박세리 부녀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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