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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현주엽 "직접 가는 것보다 TV로 보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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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정글 생존 체험에 화들짝 "운동보다 정글이 더 힘들어"

[장진리기자] 현주엽이 극한 정글 생존 체험에 혀를 내둘렀다.

현주엽은 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인 니카라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정글의 법칙'은 TV로 보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정글 드림팀의 주장으로 극한 생존에 도전한 현주엽은 "좋은 시간을 보냈다"면서도 "정글에 직접 가는 것보다는 TV로 보는 게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과 정글 생존 중 어느 것이 더 힘드냐는 질문에는 "대학교 때는 워낙 운동을 많이 해서 육체적으로 힘든 건 운동이 더 힘든 것 같다"며 "운동할 때는 잠도 충분히 자고 음식 섭취도 충분히 하기 때문에 괜찮은데 정글에서는 잠도 거의 못 자고 음식도 충분히 못 먹기 때문에 정글이 더 힘든 것 같다"고 정글 생존이 더욱 힘들었음을 강조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인 니카라과'는 스포츠 선수 출신들로 구성된 병만족들이 타고난 체력과 승부욕, 환상의 팀워크로 척박한 환경 속에서 극한의 미션에 도전한다. 이들은 중미에서 가장 큰 면적을 가진 나라 니카라과에서 철인 3종 생존에 도전하며 위대한 성장에 나선다. 첫 방송은 오는 11일 밤 10시.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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