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해피투게더3'에 합류한다. 전현무는 3년간의 출연금지 조치가 해제됨과 동시에 KBS에 출격해 눈길을 끈다.
7일 KBS 예능국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전현무가 '해피투게더3'에 합류한다. 그동안 활약해온 박미선과 김신영은 MC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현무는 기존 MC 유재석, 박명수와 호흡을 맞춰 '해피투게더3'의 전통을 이어나간다.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로 재직 당시 '해피투게더3'의 게스트로 종종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특히 샤이니의 '링딩동' 등의 안무를 선보이는 등 몸을 던지는 활약을 펼친 바 있어 MC 전현무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더불어 전현무와 유재석의 진행 호흡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깐족대는 진행스타일의 전현무와 '배려의 아이콘' 유재석은 그간 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만난 적은 없다. 과연 서로 다른 진행 스타일의 두 사람이 만들어낼 색다른 호흡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전현무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전무후무 전현무쇼' 단독 MC를 맡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