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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개봉 첫주 100만 돌파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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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베테랑'

[정명화기자] 할리우드 영화 '앤트맨'이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앤트맨'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113만4천760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31만1천127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무려 29일 동안 장기집권해온 '베테랑'을 끌어내리고 새롭게 1위로 올라선 '앤트맨'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마블의 새 히어로 '앤트맨'은 도둑으로 전과 경력이 있지만 딸을 위해 평범한 가장으로 살기로 결심한 스콧(폴 러드 분)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 분)로부터 세상을 구해 낼 영웅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은 이후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그의 앞날에 닥칠 위험을 그린다.

페이튼 리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앤트맨 스콧 랭 역을 폴 러드가, 행크 핌 역은 마이클 더글라스가, 핌 박사의 딸 호프 역은 에반젤린 릴리가 연기했다. 새 빌런 옐로우 자켓인 대런 크로스 역은 코리 스톨이 맡았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베테랑'이 차지했다. 3위는 개봉 신작 '오피스'가 4위는 '뷰티 인사이드', 5위는 '암살'이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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