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FC가 상위권 추격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수원은 6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8라운드 대구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6경기 무패행진(4승 2무)을 달린 수원은 승점 41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 4위를 지킨 수원은 3위 서울 이랜드FC(44점)와의 승점 차를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3점까지 줄였다. 2위 대구(45점)와도 4점 차이다.
수원은 전반 7분과 17분 정기운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10분 에델에게 실점했지만 김서준, 배신영, 임성택 등을 차례로 교체하며 수비벽을 튼튼히 구축했고 승리를 확인했다.
강원FC는 속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경기에서 4-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28분 안양 김효기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21분과 32분 최승인이 연속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34분 벨루소, 추가시간 한석종의 골로 대승했다.
3경기 무패(2승 1무)를 기록한 강원은 34점으로 7위를 차지했다. 안양은 32점으로 9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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