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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지현우·안내상, 웹툰 찢고나온 싱크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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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방송

[권혜림기자] JTBC 새 드라마 '송곳'이 원작 웹툰과 놀랄만한 싱크로율로 기대를 얻고 있다.

오는 10월 방영 예정인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은 한국 만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 최규석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한 사건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고 날카롭게 그려낸다.

2일 드라마의 배우들이 마치 '웹툰을 찢고 나온 것처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배우들은 헤어와 의상 스타일링은 물론, 사진만 봐도 캐릭터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눈빛과 표정을 하고 있다.

특히 두 주인공을 연기할 지현우와 안내상의 싱크로율은 감탄할 만하다.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신념 때문에 세상과 끊임없이 부딪치는 대형마트의 과장 이수인 역의 지현우는 강단있어 보이지만 어딘가 쓸쓸함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살려낸다.

한 평생 자신의 신념을 지켜온 생활형 조직가 구고신 역을 맡은 안내상은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 변화는 기본, 카리스마로 똘똘 뭉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제압한다.

노동사무소의 마스코트 문소진 역의 김가은과 대형마트의 주임 주강민 역의 현우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인 만큼 화사한 웃음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발산한다. 더불어 대형마트의 판매직원 황준철과 남동협 역을 맡은 예성과 박시환은 남모를 사연을 짐작케 하는 슬픈 눈빛을 해 시선을 끈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송곳'은 최대한 원작을 파괴하지 않고 웹툰이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살려낼 것"이라며 "이에 캐릭터 비주얼 싱크로율은 물론, 연출과 대본에서도 원작의 느낌이 날 수 있도록 열심히 작업 중이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도 역할에 흠뻑 빠져들어 더욱 좋은 연기를 펼치기 위해 노력 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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