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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치 KIA전 투런포, 롯데 팀 통산 2천800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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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 달성…최준석도 3점포로 화답

[류한준기자] 짐 아두치(롯데 자이언츠)가 0의 균형을 깨뜨리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아두치는 2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0-0이던 3회말 선제 투런포(시즌 23호)를 쳤다. 아두치는 1사 1루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KIA 선발투수 김병현이 던진 5구째 직구(139km)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아두치의 이 홈런은 롯데의 팀 통산 2천800호 홈런. KBO리그 통산 5번째 나온 기록이다.

지난 1982년 프로출범 원년 멤버인 롯데의 팀 1호 홈런 주인공은 김용희 현 SK 와이번스 감독이다. 김 감독은 1982년 4월 4일 춘천야구장에서 열린 삼미 슈퍼스타즈와 원정 경기에 3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 4-0으로 앞서고 있던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삼미 두번째 투수 김재현을 상대로 2점홈런을 쳐 팀 출범 후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롯데는 아두치의 홈런 이후 4회말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빅이닝을 만들었다.

롯데는 손아섭의 2타점 2루타에 이어 오현근의 1타점 2루타가 나와 5-0으로 도망갔다. 불붙은 타선은 쉽게 꺼지지 않았다. 최준석이 팀 통산 2천801호 홈런을 쳤다.

최준석은 5-0으로 앞서고 있던 4회말 2사 1, 2루에서 김병현이 던진 5구째 슬라이더(121km)를 받아쳤다.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시즌 21호)이 됐다. 롯데는 8-0까지 점수를 벌렸고 김병현은 후속타자 강민호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다음 홍건희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다.

조이뉴스24 부산=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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