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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힘에 부치는 음원차트 1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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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여전하지만 대중적 인기 예전만 못해

[정병근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야심차게 타이틀곡 두 곡을 발표했지만 힘에 부치는 모양새다.

소녀시대가 지난 18일 낮 12시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Lion Heart)' 등 6곡을, 19일 0시에는 또 다른 타이틀곡 '유 싱크(You Think)' 등 6곡을 시간차를 두고 공개했다.

공개 후 '라이언 하트'는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7개 음원 차트 실시간 1위, '유 싱크'는 올레뮤직, 엠넷뮤직 등 실시간 1위 및 각종 차트에서 '라이언 하트'에 이어 실시간 2위에 올랐다.

하지만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차트에선 부진하다. 알맹이가 쏙 빠진 음원차트 1위인 것. 시간차를 두고 앨범 수록곡을 공개한 것은 타이틀곡 두 곡 다 주목을 받게 하기 위한 나름의 전략으로 보이지만 큰 효과를 보진 못했다.

멜론차트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라이언 하트'가 5위, '유 싱크'가 17위다.

소녀시대는 여전히 국내 최고의 걸그룹이고 가장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대중적인 인기까지 있다는 게 소녀시대의 가장 큰 무기였다. 하지만 이번 활동에선 대중성이 예전만 못한 상황이다.

이는 지난달 7일 선공개한 '파티'에서도 어느정도 드러났다. '파티'는 공개 직후 실시간차트 1위를 거머쥐긴 했지만 지구력은 떨어졌다. 발매 첫 주 멜론 주간차트에선 각각 2주, 1주 먼저 공개된 씨스타의 '쉐이크 잇', 빅뱅 '이프 유'에 밀려 3위였다.

1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걸그룹만 봤을 때도 '파티'보다 먼저 공개된 '쉐이크 잇'(14위), AOA의 '심쿵해'(18위), 마마무의 '음오아예'(21위)보다도 순위가 낮은 28위다. 대중적인 인기에 있어서는 하락세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라이언 하트'는 60년대 미국의 복고풍 정서를 회상할 수 있는 곡으로, 도입부부터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멋진 조화를 이뤘다.

'유 싱크'는 강렬한 팝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이별 후 나쁜 루머와 험담을 퍼트리는 전 남자친구에게 따끔하게 충고하는 당찬 여자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소녀시대 멤버들의 뛰어난 보컬 스킬을 감상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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