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SBS 'K팝스타 시즌4' 출신 박혜수가 이영애 아역을 연기한다.
박혜수가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에 소녀 사임당 역을 맡았다. 성인 사임당 역은 이영애가 연기한다. 박혜수는 이영애의 아역으로 단아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할 예정이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혜수는 열정이 강해 연습에 연습을 반복하며 열심히 하고 있다. 그 점을 예쁘게 봐주신 거 같다. 박혜수의 연기 도전에 많은 응원을 보내 달라"고 전했다.
박혜수는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빠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김소현 역을 맡아 순수하고 청초한 이미지에 안정된 연기로 안방극장 신고식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이영애가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았다.
'사임당'은 내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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