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제외된 가운데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이어져오던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3푼9리를 유지했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로 컨디션이 좋았지만, 이날 상대 선발이 좌완 투수 스콧 카즈미어라서 벤치에서 출발을 했다.
추신수는 팀이 4-3으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해 휴스턴 세 번째 투수 조시 필즈와 풀카운트까지 간 끝에 150㎞ 직구를 때려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추신수는 우익수 수비로 나섰다.
휴스턴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 최현은 2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4-3으로 승리하고 4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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