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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볼링·잠·게임…티아라가 요즘 미쳐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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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미니앨범 '소 굿' 발매

[정병근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요즘 푹 빠져있는 것에 대해 말했다. 

티아라가 3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11번째 미니앨범 '소 굿(So Good)'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로 활동하게 된 티아라는 요즘 미쳐있는 것에 대해 묻자 건강식, 볼링, 게임, 감자, 잠, 운동을 꼽았다.

먼저 보람은 "건강 식품에 빠져 있다. 나이 때문은 아니고 원래부터 관심이 많았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챙겨 먹어야 한다고 부모님께서 말씀하셨다. 우엉이 몸에 좋고 물에 우려먹으면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큐리는 "볼링에 빠져 있었다. 볼링을 하는 모임이 있다. 모두 일이 끝난 이후부터 시작되는 클럽이다. 100점 넘는다"고, 소연은 "운동을 싫어하는데 거의 6개월 정도 필라테스랑 발레를 병행했다. 내 인생에 처음이다. 자세가 안 좋아서 교정부터 시작했다"고 했다.

지연은 "캔디xxx 게임에 미쳐 있다. 지금 339탄까지 갔다"고, 효민은 "전 감자에 미쳐 있다. 감자에 관련된 요리를 먹고 있다. 오늘 오면서도 차 안에서 감자로 된 도시락을 싸왔다"고 말했다.

은정은 "전 언제나 그랬듯 잠에 미쳐있는 것 같다. 이번에 '완전 미쳤네' 준비를 하면서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20회 정도 출연하게 됐다. 병행을 하게 돼서 눈만 감으면 잠에 든다. 하루에 2~3시간 잔다. 오늘은 5시간 잤다"고 했다.

한편 티아라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완전 미쳤네'로 용감한 형제와 티아라가 처음 호흡을 맞췄다. 용감한 형제는 효민의 솔로곡 '나이스 바디'를 통해 티아라와 인연을 맺었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우리 헤어진 이유', '포 유(For You)'가 수록됐다.

앨범은 4일 정오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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