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틴탑의 니엘과 창조가 '불후의 명곡'에서 김원준과 함께 꾸민 콜라보 무대로 존재감을 제대로 발산했다다.
니엘과 창조는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불후의 남자, 여심을 사로잡다' 편에서 김원준의 '모두 잠든 후에'로 뜨거운 무대를 꾸몄다. 이날 타이틀에 걸맞게 여심을 사로잡기에 더할 나위 없는 무대였다.
이날 출연자 중 유일한 아이돌 그룹이었던 틴탑은 실력파 아이돌임을 인정 받으며 방송 첫 등장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니엘과 창조는 90년대 인기곡 '모두 잠든 후에'를 선곡, 틴탑만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달콤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틴탑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원조 꽃미남 김원준이 깜짝 출연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대선배 김원준과 후배 아이돌 틴탑의 세대를 뛰어 넘는 완벽한 조화는 무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며 현장을 찾은 평가단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했다.
관객들에게 떼창을 이끌어 낼 만큼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 틴탑 니엘과 창조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369점을 받으며 감성적인 보컬 정동하와 시원한 가창력의 버즈를 제치고 연속으로 2승을 거뒀다.
한편 틴탑은 데뷔 5주년을 맞아 1일과2일 이틀동안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 단독콘서트 'NATURAL BORN TEEN TOP LIVE IN SEOUL'을 개최하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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