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부터 허각까지, '슈퍼스타K7' 특별 심사위원

[장진리기자] '슈퍼스타K7'이 6인의 특별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자이언티, 허각, 슈퍼주니어 규현, 에일리, 가인, 홍진영은 Mnet '슈퍼스타K7'의 특별 심사위원을 맡았다.

6인의 특별 심사위원은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등 4인의 메인 심사위원과 함께 팀을 이뤄 슈퍼위크로 가는 마지막 예선을 심사한다. 힙합, 발라드, R&B, 대중가요,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구성된 6인의 특별 심사위원은 자신의 경력, 음악적 장르, 연령에 맞는 심사평으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낸 것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열정적인 예선 심사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자이언티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력을 보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 이번 시즌 정말 기대된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고, 참가자에서 심사위원으로 돌아온 허각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슈퍼위크'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으로 진심을 전했다.

규현은 참가자들의 독특한 음색에 집중하며 다른 심사위원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고, 에일리는 참가자들의 노래를 즐기다가도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자랑했다. 가인은 음악 뿐만 아니라 비주얼, 무대 연출까지 지적하며 날카로운 심사를 이어갔고, 홍진영은 특유의 발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지원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슈퍼스타K7'은 금요일에서 목요일로 자리를 옮겨 오는 8월 20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