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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호투+불펜 무실점 계투' 한화, 삼성 꺾고 5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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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4.2이닝 1실점…삼성 장원삼, 5이닝 2실점 패전

[한상숙기자]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스를 꺾고 하루 만에 5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화는 2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한화는 전날 패배를 딛고 1점 차 신승을 거두며 이날 우천 취소로 휴식을 취한 SK를 제치고 5위를 되찾았다.

한화가 1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이용규의 볼넷, 장운호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정근우가 좌월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이어 김태균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더해 2-0으로 앞섰다.

한화 선발 김민우의 호투에 막혀 4회까지 무득점으로 묶였던 삼성이 5회초 한 점을 만회했다. 2사 2루에서 구자욱이 바뀐 투수 박정진에게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박해민이 좌측 안타, 나바로가 고의 4구로 걸어나가 만루를 채운 삼성은 역전 기회를 잡았으나, 최형우가 좌익수 뜬공으로 잡혀 추가 득점은 없었다.

이날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한화 신인 투수 김민우는 4.2이닝 4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삼성 강타선을 상대로 안타를 한 개도 맞지 않는 역투를 했다. 승리투수 요건에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놓고 5회초 2사 후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가능성 높은 호투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화 4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권혁이 승리투수가 돼 시즌 8승을 수확했다. 9회초 마지막 투수로 나서 1이닝을 틀어막고 한 점 차 리드를 지켜낸 윤규진이 10세이브를 달성했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5이닝 5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하고 패전투수가 돼 8패째를 당했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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