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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과 열애설' 채수빈 "친한 친구 사이"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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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덕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선수와 열애설이 불거진 채수빈 측이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공식 부인했다.

채수빈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사에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토인엔터테인먼트는 이어 "기사에 나오게 된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습니다.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저희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합니다"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토인엔터테인먼트는 "뜻밖의 사진으로 이런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앞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채수빈과 야구선수 구자욱이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채수빈은 현재 KBS 2TV 주말연속극 '파랑새의 집'에 출연 중이며, 구자욱은 201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꽃미남 야구선수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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