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구자철과 박주호가 속한 마인츠05(독일)가 프리시즌 친선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인츠는 20일 오전)한국시간 셍테티엔(프랑스)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왼쪽 풀백 박주호는 선발로 나서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후반 시작과 함께 곤살로 하라와 교체돼 나왔다. 박주호는 지난 시즌 말미 종아리 염좌 부상을 당해 새 시즌을 앞두고 걱정이 컸다. 하지만 프랑스 리그1(1부리그) 팀을 상대로 실전을 통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반면, 최근 팀 훈련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한 구자철은 결장했다. 구자철은 팀 훈련이 아닌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2주 진단을 받아 8월 초 프리시즌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경기에서는 전반 27분 마인츠의 크리스티안 클레멘스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27분 딜런 세인트 루이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끝났다.
마인츠는 AS모나코(프랑스), 로테르담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과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이어간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