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씨스타 다솜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시어머니 길들이기(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다솜의 드라마 도전은 2014년 종영한 '사랑은 노래를 타고' 이후 1년 만이다.
16일 '시어머니 길들이기' 측은 "씨스타 다솜이 주인공 인영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고두심과 기태영 역시 최종조율만 남겨놓고 있는 상태다.
극중 인영은 재기를 꿈꾸는 아이돌 스타로, 종갓집 며느리체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가짜 시어머니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한편 '시어머니 길들이기'는 한물 간 아이돌 인영이 종갓집 '며느리 체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견원지간 같던 가짜 시어머니와 진짜 고부관계로 만나면서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코믹가족극이다.
'시어머니 길들이기'는 '너를 기억해' 후속으로 8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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