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여름 대작 '암살'의 감독과 남자 배우들이 개봉을 앞두고 화보를 통해 호흡을 자랑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암살'(감독 최동훈/제작 케이퍼필름)의 최동훈 감독과 배우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은 하이컷 매거진을 통해 각기 다른 분위기의 매력을 발산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다.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독립군들의 삶을 풍성한 볼거리로 담아낸 영화는 지난 13일 진행된 언론 배급 시사 이후 호평을 얻고 있다.
감독과 배우들은 '2015년 충무로에서 가장 죽여주는 남자들'을 콘셉트로 한 화보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바둑판을 사이에 두고 앉은 하정우와 이정재는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오달수는 '꽃보다 달수'의 콘셉트로 꽃다발을 들고 위트있는 컷을 완성했다.
최동훈 감독과 조진웅,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는 단체컷에서도 독특한 포즈로 남다른 호흡을 드러냈다. 재치있는 표정과 사뭇 진지한 눈빛이 어우러져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암살'은 '타짜' '전우치'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최덕문, 조진웅 등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얻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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