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측 "7월 결혼? 날짜·장소 미정…곧 결정"

[장진리기자] 배용준-박수진 측이 7월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3일 오후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날짜와 장소를 아직 확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한 매체는 13일 배용준과 박수진이 이달 27일과 29일 중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당초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던 것과는 달리 여름 예식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배용준-박수진 측은 조이뉴스24에 "7월 예식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날짜와 장소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곧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5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배용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박수진과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축하와 축복 감사드립니다. 평생의 인연을 만난 것이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행복한 결혼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박수진 역시 "평생을 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만큼 저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게요"라고 결혼을 앞둔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