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김소영 MBC 아나운서가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하 클레오파트라)의 5연승을 저지할 8명 실력자들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두 번째 조는 비 내리는 호남선과 죠스가 나타났다의 대결이었다.
판정단은 비 내리는 호남선을 엄정화, 임수향, 박기량 등으로 추측했지만 그녀의 정체는 '뉴스24'의 앵커인 김소영 MBC 아나운서였다. 그녀가 복면을 벋자 판정단은 "뭐야"라며 놀라워 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입사한 뒤 오늘이 첫 예능 출연이다. 긴장했는데 재미있다. 복면을 쓰니까 무슨 짓을 해도 될 것 같은"이라며 웃었다. 이어 뉴스를 진행하는 목소리 톤으로 "내일 다시 찾아오겠다"며 무대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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