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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집에서 나갈 때 꼭 '체크'하는 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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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0시 신곡 발표

[정병근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신곡 '체크'에 맞게 집에서 나가기 전 체크하는 걸 멤버별로 하나씩 말했다.

소녀시대가 7일 오후 8시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야외수영장 오아시스에서 '소녀시대 파티@반얀트리'를 개최했다. MC 신동엽의 유쾌한 진행과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소녀시대는 새 싱글 수록곡 '체크' 무대를 선보인 뒤 "'체크'는 90년대 알앤비 팝스타일을 연상시키는 섹시하고 쿨한 음악이다. 여자들끼리 수다를 떨면서 예쁘게 외모를 꾸미는 내용의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실제로 집에서 나가기 전에 체크하는 걸 물었고 서현은 목소리, 효연은 지갑 속 돈, 유리는 고춧가루 꼈나, 수영은 눈꼽 체크, 윤아는 신발이 옷에 어울리나, 태연은 향수 뿌렸나, 티파니는 강아지 밥, 써니는 정수리 냄새를 체크한다고 했다.

이날 파티는 1년6개월 만에 컴백하는 컴백하는 소녀시대의 신곡 무대가 처음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소녀시대는 근황과 함께 신곡 소개, 앨범 준비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체크'에 이어 '파티'의 무대 그리고 '파티'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했다.

소녀시대는 파티를 마친 뒤 오후 10시 새 싱글 '파티'의 음원을 공개한다. 청량한 느낌을 선사하는 즐거운 분위기의 썸머송 '파티'와 섹시하고 그루브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알앤비 곡 '체크' 2곡이 수록됐다.

소녀시대는 오는 10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선행 싱글 '파티'의 음반은 8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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