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신혜선, '오, 나의 귀신님' 합류…박보영-조정석과 호흡

[김양수기자] 배우 신혜선이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조정석, 박보영과 호흡을 맞춘다.

26일 신혜선의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 측은 "배우 신혜선이 최근 '오, 나의 귀신님'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 분)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

​신혜선은 극중 조정석(강선우 역)의 여동생이자 임주환(최성재 역)의 아내 강은희 역을 맡았다.

강은희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발레리나의 꿈을 이루지 못한 비운의 인물. 하지만 오빠의 사랑을 적극 응원하는 착한 성정의 사랑스러운 여자이다. ​

신혜선 소속사 측은 "신혜선은 성실함과 연기 열정이 남다른 친구다. 전작과 다른 캐릭터를 맡아 현재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기대를 갖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신혜선은 KBS 2TV '학교2013'으로 데뷔했으며, tvN '고교처세왕'으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 달 나얼, 경수진 등이 소속돼 있는 인넥스트트렌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신혜선이 출연하는 '오, 나의 귀신님'은 오는 7월3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