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최근 코뼈 부상으로 수술을 마친 이준기가 '밤을 걷는 선비'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 측은 19일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준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지난 18일 '밤선비' 촬영에 복귀한 이준기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이준기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이준기가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두 손을 번쩍 들고 손 인사를 하는 모습도 담겼다.
앞서 이준기는 드라마 촬영 중 오른쪽 코뼈에 골절상을 입었으며 지난 10일 수술 진행 후 회복 기간을 가졌다.
이준기는 이날 자신을 걱정하는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여느 때보다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며 안심시키는가 하면, 긍정 에너지로 촬영장에 활력을 돋우는 등 자타공인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했다. 이준기의 연기열정에 스태프들은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밤선비' 측은 "이준기가 ‘밤선비’에 대한 애정과 연기 열정으로 회복하자마자 촬영현장에 복귀했다. 그의 연기 열정에 제작진 역시 '대단하다'고 감탄을 터뜨렸다"며 "이준기의 촬영 복귀와 함께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밤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살벌한 로맨스, 오싹함과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멜로. '맨도롱 또똣'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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