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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가면' 재등장 "수애의 위기,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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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측 "짧은 출연에도 불꽃 존재감, 재등장 요청 많았다"

[장진리기자] 조한선이 '가면'에 재등장한다.

조한선은 17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에 재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변지숙(수애 분)의 고교 동창이자 부잣집 아들 정태 역을 맡은 조한선은 1회에 등장, 변지숙을 호텔로 데리고 들어가려다 거부당하자 변지숙이 필요한 300만 원을 던져주고 사라졌던 인물.

그런 그가 변지숙 앞에 다시 나타나며 드라마에는 묘한 기류가 흐를 예정이다. 현재 변지숙은 서은하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다시 자신의 앞에 나타난 정태의 존재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을 모르는 정태가 과연 변지숙에게 어떤 행동을 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짧은 출연 분량에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조한선을 다시 출연시켜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가면을 쓰고 살아가고 있는 변지숙 앞에 정태가 다시 나타나면서 치명적인 위기를 맞게 된다. 변지숙이 어떤 행동을 취하게 될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한편 '가면'은 오는 17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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