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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후아유-학교2015' 깜짝 출연 "능청-리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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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보조교사(EPIK)로 등장, 큰 웃음 예고

[김양수기자] 샘 해밍턴이 세강고등학교에 떴다.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임예진 연출 백상훈,김성윤)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샘 해밍턴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샘 해밍턴은 세강고 교무실에서 교사들과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학생들과 함께 교실에 있는 현장도 포착돼 그가 어떤 이유로 세강고에 찾아온 건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진 속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과도 위화감 없이 잘 어울리는 그의 모습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후아유-학교2015' 제작진은 EPIK(원어민 보조교사 선발지원)이라는 원어민 교사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 현장을 생생하게 반영하기 위해 샘 해밍턴을 섭외했다는 후문이다. '학교' 타이틀에 걸맞게 현실적이고 실감나는 교실 수업 현장을 볼 수 있을 전망.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폭풍 예능감을 발휘했던 샘 해밍턴이 드라마에서 어떤 활약상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후아유-학교2015' 관계자는 "샘 해밍턴의 능청스럽고 리얼한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고은별(김소현 분)이 1년 전에 사망한 친구 정수인(정인서 분)의 집을 찾아 따돌림을 방관한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녀를 용서한 수인의 언니 정민영(이시원 분)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옛 친구를 회상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가슴을 찡하게 울렸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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