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를 연이어 매진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메가 스타 아레나(Mega Star Arena)에서 열린 월드투어 첫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내달 10일과 12일 각각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호주 공연은 예매 오픈 5분만에 마련된 티켓 전석이 매진됐다. 이에 추가로 마련한 좌석 역시 곧바로 전석 매진됐다.
이후 개최되는 미국과 멕시코 공연 역시 성황이다. 16일 뉴욕, 18일 달라스, 24일 시카고, 26일 로스앤젤레스의 미국 공연을 비롯해 29일 멕시코시티 공연 역시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
관계자는 "31일 열리는 브라질 상파울로 공연 역시 티켓 오픈 하루 만에 전석 매진을 달성해 공연장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8월2일 열리는 칠레 산티아고 공연은 1차 오픈 티켓이 전석 매진돼 현재 추가 티켓 세일즈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총 8개국 12개 도시의 팬들과 만나며 국내를 뛰어넘는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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