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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 "요가집 낸 다혜, 특기 살려 대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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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요가집 발매

[정병근기자] 걸그룹 베스티 멤버들이 요가집을 낸 멤버 다혜를 응원했다.

다혜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KS빌딩에서 요가집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이돌 몸매 만들기 베스티 다혜와 함께 하는 걸그룹 요가'(이하 '걸그룹 요가') 출간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베스티 멤버들이 함께 참석해 다혜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리더 혜연은 "다혜가 뒤에서 두 번째로 동생인데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요가책도 내고 자신의 특기를 살리는 것 같아 대견하다. 이렇게 베스티를 알려주는 것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막내 해령은 "다혜 언니에게 요가 배우다가 제가 뻣뻣해서 목이 아팠다. 더 배워서 언니처럼 예쁜 몸을 만들고 싶다"고, 유지는 "다혜에게 한 번 배웠는데 재밌었다. 소질 있다고 칭찬도 해줬다. 아까 보니 너무 멋있더라. 이제부터 배워보겠다"고 했다.

다혜는 "다음에는 베스티 멤버들과 함께 요가집을 내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다혜는 최근 베스티 컴백을 앞두고 꾸준히 해왔던 요가에 더욱 심취해 지난 3월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걸그룹 요가'는 몰라보게 예뻐진 몸매로 컴백한 다혜의 다이어트 요가집이다. 유니버셜 요가의 대가로 알려진 타우요가 여동구 대표가 다혜와 함께 집필에 참여했다.

다혜는 "일단 힐링 운동이라는 게 장점이다. 처음엔 마사지 받았다는 느낌 들 정도로 시원하고 정신이 맑아졌다. 하러 들어가는 순간부터 힐링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분들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책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걸그룹 요가'는 지난 10일 출간돼 현재 각종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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