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유준상이 야성미 넘치는 근육질 몸매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준상은 영화 '성난화가'(감독 전규환)에서 살인마들을 쫒아 응징하는 화가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극 중 거친 액션 신을 소화하기 위해 근육질 몸매를 만든 유준상은 영화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감독님은 더 몸을 만들길 원했는데 내 몸이 나이가 많아서 근육이 잘 생기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나이가 주는 어려움을 딛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만든 유준상은 '성난 근육'이라는 별명에 대해 "몸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서 성난근육까지는 되지 못했다"라고 역시 유머러스하게 말했다.
유준상은 몸에 새겨진 강렬한 문신과 그 안에 담긴 메시지들로 화가 캐릭터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촬영 틈틈히 근육을 단련하는 모습에서 프로페셔널한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반듯하고 서민적인, 유머러스한 이미지와는 달리 비밀스럽고 거친 남자로 돌아온 유준상의 모습은 오는 18일 개봉하는 영화 '성난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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