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또똣', 달달 로맨스에 자체최고시청률 7.6%

[이미영기자] MBC '맨도롱또Œ똣'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또Œf'(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박홍균)은 7.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 시청률 7.0%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수목극 1위 자리를 굳힌 SBS '가면'에 이어 시청률 2위에 올랐다.

이날 '맨도롱 또똣'에서는 건우(유연석 분)가 정주(강소라 분)가 병에 걸린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주 역시 건우의 착각을 알게 됐고 그간 다정했던 건우의 행동을 떠올리며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쏟았다. 건우는 "계속 니 꺼야. 죽을 때까지 니 꺼 해"라며 안도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반전 허그를 감행,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가면'은 10.7%의 시청률을 보였고, KBS2 '복면검사는 5.3%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