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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화가' 유준상 "사람 배를 가르는 연기, 무서워하며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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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개봉 예정

[정명화기자] 배우 유준상이 강렬한 변신을 선보였다.

4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성난화가'(감독 전규환, 제작 트리필름)의 언론시사회에는 연출자 전규환 감독과 주연배우 유준상, 문종원이 참석했다.

영화 '성난화가'는 악마 같은 살인마를 쫓는 두 사냥꾼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로 유준상의 변신에 대한 관심을 모아왔다.

이번 영화에서 유준상은 차가운 세상을 그리는 '화가'로 역을, 문종원은 '드라이버' 역을 맡았다. 한국과 에스토니아 합작으로 두 나라를 오가며 촬영하고 후반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유준상은 "찍은 지 오래됐는데, 지금 보게 됐다. 영화를 찍으며 굉장히 무서웠다. 제가 사람들 배를 가르고 이래서, 실제로 앞에 그런 모습이 있고 하니 놀라기도 하고 그러면서 촬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성난 화가'는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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