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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빅뱅? 엑소? 난 나의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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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엑소 신곡들 속에서 롱런 모드

[정병근기자] 빅뱅과 엑소 두 태풍에도 자이언티는 자기만의 길을 갈 뿐이다.

6월 가요계는 빅뱅과 엑소의 맞대결로 후끈 달아 올랐다. 빅뱅이 신곡 '뱅뱅뱅'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를, 하루 뒤 엑소가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 '텐더 러브(TENDER LOVE)' 등 신곡 4곡이 담긴 리패키지앨범을 발표하며 차트 1위 경쟁이 시작됐다.

빅뱅과 엑소의 곡들로 채워진 차트 상위권에 자이언티의 이름이 눈에 띈다. 막강한 두 그룹의 대결 속에서 자이언티는 지난달 19일 발표한 신곡 '꺼내 먹어요'로 4일 오후 멜론 실시간차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꺼내먹어요'는 빅뱅과 엑소의 신곡이 나오기 전까지 멜론 등에서 무려 2주간 정상을 고수했다. 독주하던 빅뱅의 '루저(Loser)'를 밀어냈고 아이유의 신곡 '마음'보다도 앞섰다. 빅뱅과 엑소의 신곡이 쏟아진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상위권을 지키며 롱런하고 있다.

'꺼내 먹어요'는 힘이 들 때 위로해줄 누군가가 필요할 때 찾게 되는 위안처 같은 곡이다. '안녕 쉽지 않죠 바쁘죠 왜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죠 바라는 게 더럽게 많죠'라고 물은 뒤 '피곤해도 아침 점심 밥 좀 챙겨 먹어요 그러면 이따 내가 칭찬해줄게요'라고 위로한다.

빅뱅과 엑소 만큼 시끌벅적하진 않지만 자이언티는 조용하게 위로를 건네는 '꺼내먹어요'처럼 5, 6월 가요계에서 소리 없는 강자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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