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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결승골' 서울, 인천 1-0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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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FC서울 복귀 후 정규리그 첫 골

[최용재기자] 정조국이 FC서울 복귀골을 터뜨렸고, 팀은 승리했다.

FC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정조국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서울은 5승4무4패, 승점 19점을 기록,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게다가 서울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일정으로 인해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다. 반면 인천은 3승7무4패, 승점 16점에 머물렀다.

전반 초반부터 서울이 주도권을 가져왔다. 그리고 서울은 전반 15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서울의 정조국이 인천 수비수의 패스를 가로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이 됐고, 골키퍼까지 제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서울은 추가골을 노렸고 인천은 동점골을 노렸다. 서울은 후반 김현성을 교체 투입시키며 추가골을 노렸고, 인천은 케빈을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두 팀은 팽팽히 맞섰다. 그리고 이 팽팽함은 깨지지 않았다. 두 팀 모두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서울이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조이뉴스24 상암=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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