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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400호' 홈런, 삼성은 신나는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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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연파하고 1위 유지…최형우는 1천안타 달성

[류한준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겹경사를 누렸다.

삼성은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8-1로 이겼다. 삼성은 5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33승 20패가 되며 1위를 지켰다. 반면 롯데는 2연패에 빠지면서 28승 26패가 됐다.

이승엽(삼성)은 팀 승리에 도움을 준 솔로포를 날리며 사상 첫 통산 400홈런 고지에 올랐다.

삼성 타선은 처음부터 롯데 선발투수 구승민을 흔들었다. 1회말 선두타자 나바로와 박한이가 연달아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채태인의 적시타가 나와 손쉽게 선취점을 냈다. 최형우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박석민이 구승민이 던진 2구째 직구를 받아쳐 3점홈런(시즌 6호)을 쏘아올려 4-0을 만들었다. 삼성은 계속된 기회에서 이지영의 적시타까지 나와 5-0으로 점수를 벌렸다.

추가점은 이승엽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3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나온 이승엽은 구승민이 던진 2구째 직구를 솔로포(시즌 10호)로 연결했다. 400호 홈런이 터져나오는 순간이었다.

삼성 타선은 쉬지 않았다. 5회말 채태인이 솔로포(시즌 2로)를, 7회말에는 구자욱이 역시 솔로포(시즌 7호)를 각각 쏘아올려 승리를 굳혔다.

롯데는 강민호가 5회초 솔로포(시즌 17호)를 쳐 간신히 영패를 면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단 2안타만 내주며 완투승을 거둬 시즌 6승째(2패)를 올렸다. 구승민은 패전투수가 됐고 시즌 2패째를 당했다.

조이뉴스24 포항=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박세완 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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