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추신수가 시즌 8호 홈런 포함 3안타를 휘두르며 팬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글보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2번 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4회 세번째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선발 제프 사마자의 시속 153km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홈런으로 분위기를 바꾼 추신수는 이후 2개의 안타를 더 쳐냈다.
시즌 네번째 3안타 경기를 만든 추신수의 타율은 0.246으로 1푼 올랐다. 텍사스는 추신수 활약 등을 묶어 화이트삭스를 15대2로 이겼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추신수의 활약에 응원의 글을 쏟아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다시 살아나네요~추신수 강정호 모두 화이팅!!!!"이라며 "달려라 CHOO!! 올라가자 CHOO!!!!"라고 응원했다.
또 다른 팬은 "추신수 완전히 살아났다. 추추트레인"이라며 "추신수는 역시 클래스 자체가 다른 선수다. 내일 더 좋은 타격 보여준다면 5월보다도 더 좋은 성적 올릴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 밖에도 "좋았으요 앞으로 쭉쭉 갑시다", "강정호 결장했다고 동생 몫까지 다 해주네! 감사", "늘 응원합니다. 3할 진입 기대합니다", "멋지다는 말 밖엔", "오늘 너무 보기 좋더라! 외야 플라이 손바닥으로 잡고나서 여유있는 웃음과 표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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