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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연정훈, 피투성이 촬영신 공개 "반전 키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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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에게 무슨 일이…드라마 움직이는 절대 악역 카리스마

[장진리기자] 절대 악역으로 변신한 배우 연정훈의 '가면' 속 스틸컷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측은 극 중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있는 연정훈의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가면'에서 민석훈(연정훈 분)은 극 중 모든 사건을 만들고 이를 조율하는 설계자. 그의 음모에 의해 변지숙과 서은하(수애 분)의 운명이 달라지고, 다른 인물들도 그가 짜놓은 판 위에서 움직이게 된다.

그런데 그가 갑작스럽게 부상을 입은 모습이 공개되면서 드라마의 전개를 두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것.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석훈은 얽히고 설킨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겉으로는 젠틀해보이지만 뒤로는 수많은 음모를 조율한 채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석훈의 모습을 연정훈이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며 "연정훈이 쥔 반전의 키가 드라마를 또 다른 방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가면' 3회는 오는 3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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