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가수 윤하가 최근 집을 사서 독립했다.
윤하는 5월28일~31일, 6월4일~7일 총 8일간 서울 성수동 성수아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케세라세라'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윤하가 자신의 집에 팬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윤하와 팬들은 3시간여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하는 실제로 최근 자신의 집을 마련해 독립했다. 그녀는 30일 공연에서 "최근 독립했다. 무려 집을 샀다. 22평으로 저한텐 굉장히 넓다. 강아지 운동장으로 쓰고 있다"며 "융자가 많아 이자 나가는 걸 보니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 싶더라"고 말했다.
윤하는 이번 소극장 콘서트에서 때론 감미롭고 때론 폭발력 있는 노래들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자신이 쓴 가사를 바탕으로 관객들이 곡을 써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이벤트 등 팬들과의 끈끈한 '케미'가 돋보였다.
윤하는 "올해 12년차다. 이젠 팬이라기보다 친구, 동생, 언니 같은 느낌이 들어 여러분 삶에 개입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노래로 위로를 해드리고 싶다. 저의 응원을 받는 분들이라 생각하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했으면 좋겠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하의 소극장 콘서트는 전석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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