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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발리서 깜짝 결혼…신랑은 6세 연상의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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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한 하우스 웨딩으로 품절녀 대열 합류…"연기 활동 계속한다"

[장진리기자] 윤정희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윤정희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6세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남편과 약 8개월 간의 진지한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윤정희는 양가 가족, 친지들만을 초대한 단출한 하우스 웨딩으로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윤정희는 일반인 신랑을 배려해 한국에서의 떠들썩한 결혼식 대신 발리에서의 조용하고 경건한 예식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후 윤정희 부부는 가족여행을 겸해 발리에서 머물다 귀국할 예정이며, 서울 잠원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지난해 가을 이후 활동을 쉬었던 윤정희는 조만간 차기작을 선택, 연기 활동에 복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윤정희는 지난 2003년 KBS 2TV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으로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2005년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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