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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마스터키, 배우 김슬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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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향에 패배해 얼굴 공개

[정병근기자] 배우 김슬기가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김슬기가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탈락해 얼굴을 공개했다. 마스터키라는 이름으로 참가한 김슬기는 이날 모기향과 김광석의 '그날들'을 함께 불렀으나 60대 39로 패했다.

김슬기는 탈락한 뒤 솔로곡으로 이문세의 '휘파람'을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다. 그의 연륜 있는 가창력에 심사위원단은 박해미가 아니냐는 추측을 했지만 김슬기였고 모두가 깜짝 놀랐다.

한편 '복면가왕'은 가수부터 배우까지 계급장을 뗀 8인의 스타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토너먼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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