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대세 걸그룹 씨스타와 AOA, 시크릿 등이 '주간 아이돌' 200회 특집에 출연한다.
지난 2011년 첫 방송을 시작한 MBC에브리원의 '주간아이돌'이 200회를 맞는다. 지난 100회 특집 당시 포미닛, 시크릿, 레인보우 등 대세 걸그룹들을 총출동시켜 화제를 모은 200회 특집에는 대세 걸그룹인 씨스타, AOA 시크릿과 그들의 소속사 후배들까지 한자리에 모인다.
이날 AOA는 방송계를 종횡무진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MC 정형돈과 데프콘을 위한 선물을 직접 준비해와 격한 환영을 받았다. 특히 정형돈의 쌍둥이 딸 유주, 유하를 위한 선물까지 준비한 세심함에 정형돈이 크게 감동했다는 후문.
데프콘은 오매불망 기다려왔던 시크릿 지은이 등장하자 어깨춤을 추며 지나치게 편애하는 모습을 보여 함께 출연한 하나의 질투를 샀다고. 데프콘의 환대를 받던 지은이 "데프콘오빠 왠지 모르게 잘생겨진 것 같다"고 하자 데프콘은 "배우 데뷔 후 관리 중이다. 나중에 같이 대본 연습이나 하자"며 태연히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씨스타는 각자 바쁜 근황과 함께 "여름 하면 씨스타!"라며 컴백 스포를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선배들의 열띤 응원과 함께 등장한 후배 아이돌 몬스타엑스, 엔플라잉, 소나무는 모두 얼굴이 보이지 않게 복면을 착용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신인다운 패기로 중무장한 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여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또한 각 소속사 간의 서로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선후배 아이돌의 특급 케미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주간아이돌' 200회 특집은 오는 27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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