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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허리 통증으로 두 경기 연속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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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니혼햄 12-0 대파하고 2연패 탈출

[한상숙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대호는 24일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22일 니혼햄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석만 소화하고 5회말 대수비 다카타 도모키로 교체됐던 이대호는 23일부터 이틀 연속 아예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4일 "이대호가 허리 통증 때문에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면서 "이날도 전체 연습에 참여하지 않고 벤치 뒤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이대호의 상태를 전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니혼햄을 12-0으로 대파하고 2연패를 탈출했다. 야나기타 유키, 우치카와 세이치, 마쓰다 노부히로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에서 7안타 8타점을 집중하면서 영봉승을 거뒀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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