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한채영이 홍콩 배우 여명과 함께 연기한 중국 영화 '불속지객'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29일 소속사 SM C&C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한채영이 출연한 영화 '불속지객(不速之客)'(감독 임대용)의 현장 스틸컷을 선보였다.
'불속지객'은 '스승의 은혜' '무서운 이야기'등을 연출한 임대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여주인공으로 한채영이, 그의 파트너로는 '홍콩 4대 천왕'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 여명이 합류해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SM C&C는 페이스북에 "현재 중국에서 영화 '불속지객'을 촬영중인 채영씨의 현장 모습"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얼마 전 배우 여명과 함께 촬영을 마쳤다. 중국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모습을 선보일 채영씨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속 한채영은 긴 머리카락을 늘어트린 채 미소를 띠며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중성적인 느낌의 블랙 정장을 입고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채영은 '불속지객'에서 일과 사랑 모두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도시적인 여자 림림 역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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