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금메달리스트 김원기 초청 강연

[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체육회는 오는 19일과 28일 각각 태릉선수촌과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선수들과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한다.

초청 강사는 지난 1984년 LA 올림픽에서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남자 63㎏급 금메달을 목에 건 김원기 엔에스하이텍(주) 대표이사다.

김 대표이사는 '시련을 극복한 금메달 삶, 도전정신!'으로 국가대표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극기, 인내, 자신을 이기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한다. 또한 엘리트 선수들이 성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한 개인적인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는 현역 선수 은퇴 이후 경희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를 계속했고 체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