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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발 '상류사회', SBS 월화극 인기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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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반 우려반 '상류사회', 풋풋한 청춘들의 미스터리 멜로 그린다

[장진리기자] '상류사회'가 대본 리딩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는 지난 7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첫 대본리딩을 갖고 드라마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미스터리 청춘멜로 드라마다.

특히 '상류사회'는 안방의 기대주에서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하려는 성준, 유이,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임지연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이들의 캐스팅을 두고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제 막 가능성을 인정받은 이들이 모인 만큼 우려의 시선도 있었던 것이 사실. 그러나 '따뜻한 말 한마디'로 안방에 묵직한 감동을 안긴 하명희 작가-최영훈 PD의 신작인 만큼 이들의 캐스팅에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쏟아졌다.

특히 SBS 월화극은 '펀치', '풍문으로 들었소'가 연이어 1위 바통을 주고받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 '상류사회'가 월화극 1위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네 청춘배우는 대본 리딩부터 자신의 캐릭터에 빠져들어 흥미진진한 대본 리딩 현장을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이들이 우려를 벗고 '상류사회'의 인기를 이끌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상류사회'는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으로 오는 6월 8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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