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에픽하이가 화끈한 무대로 대학축제 섭외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일본 클럽투어와 북미투어, 타블로의 '쇼미더머니'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에픽하이는 대학 축제만은 꼭 참석하며 대학생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2일 명지대를 시작으로 서울대, 상명대, 루터대 등에서 학생들과 만나고 있는 에픽하이는 보통 초청 가수가 3~4곡 정도 부르는 대학 축제 무대에서 매번 앵콜에 앵콜로 학생들에게 재소환 당해 10곡 가까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 타블로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는 대학생들과의 축제 무대는 에픽하이 콘서트장을 방불케 한다. '본 헤이터(BORN HATER)', '평화의 날', '우산' 등 어느 곡 하나 빠지지 않고 대학생들이 떼창으로 열광하고 있다.
이런 대학생들의 뜨거운 에너지에 매번 에픽하이는 본인들이 준비한 곡 이상으로 무대를 선보이는데도 지치는 기색 없이 오히려 더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보답해 대학생들과의 뜨거운 케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에픽하이는 인천대, 고려대 등의 축제에도 출연해 대학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5월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총 9개 도시를 도는 북미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북미투어는 티켓 판매가 개시된 지 4시간 만에 벤쿠버, 토론토, 뉴욕 공연 등이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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