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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1차 예선 7천명 몰려…역대 최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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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시즌 4 본격 시작

[장진리기자] '쇼미더머니4' 1차 예선에 7천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역대 최다 지원을 기록했다.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는 지난 10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1차 예선을 열고 본격적인 새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예선 현장에는 약 7천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쇼미더머니4'에는 언더그라운드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래퍼는 물론,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래퍼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끈다.

피타입, 마이크로닷, 서출구, 앤덥 등 실력파 래퍼들과 위너 송민호, 빅스 라비, 매드타운 버피, 몬스타엑스 주헌, 이블 쥬시, 탑독 키노와 야노 등이 일반인 참가자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쇼미더머니4'에는 남녀노소 각양각색의 지원자들이 몰려 힙합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심지어 외국인까지 열정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참가자들이 한 데 모여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로 이뤄진 최강 프로듀서 군단도 이 날 한자리에 모였다. 제작진은 "실력 있는 도전자들이 많아 깜짝 놀랐다. 탈락자와 합격자를 가려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아마 역대 시즌 중 가장 치열한 경연이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쇼미더머니4'는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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